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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실전 스프링 부트 워크북

햇님2 2017. 7.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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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pring도 오랫동안 사용해왔지만

제대로 알고 있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 였다.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되는 spring boot.

그 둘의 차이가 궁금하기도 하고, 

제대로 한번 spring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기도 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실전 스프링 부트 워크북]

http://www.yes24.com/24/Goods/41052847



이 책을 다 보고나서 이 책의 특징을 몇가지 정리해 보았다.


예제가 자세하고, 예제에 대한 설명이 충실하다.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이 점이다. 

예제 소스가 자세히 나와 있다는 것, 그리고 예제 소스에 대한 설명이 충실하다는 것.

초보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자세한 예제이다.

그리고, 예제 제시보다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설명!

환경 설정부터 예제 소스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하나라도 이해 못하면 너무너무 답답해하는 나 같은 초보자도

내용을 이해하고 따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옮긴이 주가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번역서인데, 원서에 있는 내용을 역자가 번역하면서

추가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추가로 설명을 더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나같은 초보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글과 영문이 병기되어 있어 좋았다.

사실 나는 어떤 기술에 대해 초보자일 때는 번역서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원래 영어로 된 용어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그 용어가 한글로 번역될때 어려운 단어로 번역이 된다거나 

영문을 그냥 한글로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경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혼란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한글 옆에 영문을 동시에 표기하여 혼란을 줄여주었다.

그래서 초보자인 내가 보기에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나가는 형태이다.

이 책은 각 챕터별로 각각의 예제가 아닌

'스프링 부트 일기(spring boot journal)'라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점점 발전시켜 나가는 형태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보고 따라하며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몰입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다른 프로젝트를 만드는데도 쉽게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구체적인 예제와 그에 대한 설명이 충실해서

기본을 잡는데도 좋고, 

나중에도 종종 필요한 부분을 참조하여 개발에 반영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번역서를 그대로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번역서의 장점을 취하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나타나 있는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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